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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11-02 18:04 |
조회수 |
6440 |
| 제 목 |
[소식] FMC 폰 “이야기 플러스”상용 서비스 |
FMC 폰 “이야기 플러스”상용 서비스
KTF 와 큰사람컴퓨터 제휴
유무선 통합(FMC)으로 통신료 절감은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패키지 이동전화가 12월부터 본격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
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F(대표이사 조영주)와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인 큰사람컴퓨터(대표이사 윤석구, www.eyagi.co.kr)가 제휴를 맺고 이동전화와 무선(WiFi) 인터넷 전화를 통합한 원폰 개념의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하나의 단말기로 외부에서는 이동전화로 통화하고, 무선 인프라가 구축된 사무실 등에서는 무선 인터넷 전화(와이파이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FMC) 개념이다. 특히 기업 내에서는 인터넷 전화, 무선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어 가입자 끼리는 무료통화가 가능하고 저렴한 국내통화와 함께 90% 까지 저렴한 국제전화를 통해 획기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는 물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많은 기업에서는 사내에서 동료나 직원들을 호출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습관적으로 이동전화를 통해 연락함으로서 많은 통화료를 지출하고 있으나, FMC 폰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통화는 뒷자리 번호 4자리만 누르면 무료 통화 가능하므로 통화료 부담이 반감될 수 있어 활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경부터 상용 서비스에 돌입할 “이야기 원폰”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폰인 “울트라 메시징(SCH-M620, 일명 블랙잭)” 단말기를 통해 기업내에 구축된 무선 랜(WiFi) 인프라와 KTF의 이동 통신망을 통해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TF 와 큰사람컴퓨터는 “이야기 플러스 폰”을 통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 및 SMS 외에 화상전화 기능은 물론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다자간 화상 회의 및 게임 파일 공유등이 가능한 협업 서비스, 각종 세션 제어 기반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등을 제공하여 보다 다양한 이동통신의 경험을 가입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전화 요금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등은 1분당 40원으로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요금이 구성되어 있다.
양사는 11월 중순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고 12월 부터는 본격 상용화 서비스를 통해 2008년 중반까지 20만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말기도 현재는 1개 모델만 출시되나 2008년 초에는 3개 모델로 확대한다.
장규상 KTF 법인사업본부 부장은 “큰사람컴퓨터와 제휴를 통한 FMC사업개시로 포화상태에 다달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사람컴퓨터 윤석구 대표이사는 “이러한 사업제휴 모델을 통해 사용자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며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간 통신사와 별정 통신사업자의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아이뉴스24(11월1일)'밖에선 휴대폰, 안에선 와이파이폰'…KTF 12월 상용화
전자신문(11월 2일) : 다음달 FMC 서비스
디지털타임스(11월 2일) : KTF-큰사람컴퓨터 유무선 원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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